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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중, 2019년 용비문화제 개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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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25 14:0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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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해 지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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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중학교 김덕수 교장이 학부모 대표들이 준비한 분식 코너에서 달고나를 만들어 보고 있다.

양평중학교(교장 김덕수)가 25일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어우러진 2019년 용비문화제를 개최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오전 9시부터 시작한 문화제는 학부모 대표들이 준비한 떡볶이와 김밥, 어묵, 추억의 달고나, 닭꼬치, 아이스크림 등을 학생 주머니 사정에 맞게 판매하는 1일 분식코너로 시작됐다.

이날 학부모들이 준비한 분식코너는 오전 11시를 넘으면서 하나둘 매진되기 시작해 11시30분쯤 모두 매진됐다.

또한 학부모 대표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제작한 라탄 바구니와 수제 지갑 등을 현관에 전시해 오가는 학생은 물론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도 했다.

학생들 역시 학생자치회와 각 반별로 주체가 돼 마련한 로봇 전시회와 귀신의 집 공포 체험, 바리스타 교실, 센드위치·토스트 판매 등 교과과정과 체험학습 등을 통해 익힌 참여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양동고 미용과,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참여한 코너에는 메이크업과 특수분장, 제빵 데코레이션, 바리스타를 체험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학생자치회나 학급회의를 통해 소중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며, 학부모 대표들이 마련한 수익금은 우량도서를 구입해 각 학급에 보급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용비관(체육관)에 모여 2시간여 동안 진행된 학급별 공연과 장기자랑으로 구성된 열린마당은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김덕수 교장의 간단한 축사와 오프닝 공연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학급별 공연은 1~3학년 전체 20개 반 중 12개 반이 참여해 80여분간 열띤 경합을 펼쳤다.

20여분 간의 휴식에 이어 진행된 장기자랑에는 TEAM, 마벨, 전지현 팀의 댄스와 양평붉은매, 한태경·정여진 팀의 노래 공연, 잘생긴 흑우들, 신사임당 팀의 랩 등으로 절정에 달했다.

김덕수 교장은 "이번 문화제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꿈과 끼를 지닌 학생들과 열정을 다하는 교사와 학부모가 하나가 될 수 있었다"며 "양평중의 교육 핵심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비문화제는 1984년 양평종합고등학교에서 양평중학교가 분리돼 현재 학교 위치로 이전해 온 이후 해마다 문화제와 체육대회, 예술제 등 다양한 주제를 설정해 개최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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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중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한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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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고 미용과 학생들이 후배 학생들에게 미용과 특수분장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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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대표들이 직접 제작해 만든 란탄 바구니와 수제 지갑이 현관에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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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을 통해 진행된 단체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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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을 통해 진행된 보컬 공연.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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