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 김민종, 2023 포르투갈 그랑프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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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유도부(감독 채성훈) 김민종이 포르투갈 알마다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100kg급에 출전한 김민종은 현지 시간 지난 30일 결승전에서 사바 아나네이시빌리(조이아)를 어깨로메치기 절반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올해 양평군에 입단한 김민종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새로운 팀에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선사하게 됐으며,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으로 떠오르게 됐다.
특히 2022 국제유도연맹 포르투갈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대회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등 굵직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승전보가 전해지자 전진선 군수는 "대회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김민종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부상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다음 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성훈 감독은 "국내 간판급 선수가 양평군에 영입돼 팀 분위기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국제대회는 물론 국내 대회에서도 팀웍을 바탕으로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양평군의 명예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으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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