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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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 취약계층 근무환경 개선 및 휴계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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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아파트 단지 내 노동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와 쾌적한 근무환경 보장을 위해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시작돼 올해로 3년차를 맞는 해당 사업은 대상 단지별로 경비노동자 휴게실과 청소노동자 휴게실에 각 500만 원씩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있다.
시설개선 분야에서는 휴게실 조성과 샤워 시설 및 환풍시설 설치, 도배 및 장판 재시공 등이 지원되며, 비품구입·교체 분야에서는 에어컨과 정수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소파 구입 및 교체비 등이 지원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관내 35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지원을 신청한 아파트 중 3개 단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원금 1,680만 원을 교부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개선사업에 나서고 있다.
김진애 허가1과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노동 취약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입주민과 노동자 모두가 만족하는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가1과는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건설사업에 대해 신규 접수 시 경비·청소 노동자를 위한 별도의 휴게공간을 건축 평면 계획에 반영토록 요청하는 등 최초 설계부터 관련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선제적인 주택행정을 펼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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