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모범운전자회, 용문면 홀몸어르신 효도관광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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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모범운전자회(회장 박경신)가 지난 19일 용문면 홀몸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강원도 속초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효도관광은 거동이 불편해 여해이 힘든 홀몸어르신들을 양평군 모범운전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모시고 떠나는 여행으로 올해는 용문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용문마룡IC 입구까지 직접 택시를 운행하는 것으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봉사자를 격려했으며, 어르신들은 미시령의 단풍을 배경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돌아 오는 것으로 관광을 마무리했다.
박경신 회장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10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동료들과 함께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날리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안전지도와 주정차 질서계도, 교통안전캠페인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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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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