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군립어린이집 5개소 개원으로 보육 공공성 향상 > YPN뉴스

양평군이 지난 24일에 3월에 신규 개원하는 군립어린이집 5개소에 대한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군립어린이집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어린이집으로 더샵양평리버포레와 포레나양평은 군립어린이집을 신규로 설치했다. 

또한양평벽산블루밍1·2단지와 양평한신휴플러스는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군립어린이집으로 전환,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게 됐다.

군립어린이집 확충은 안정적이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보호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정부의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군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신규 군립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군립어린이집 설치 비율이 43.1%(44개소 중 19개소)로 증가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달성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며 "민간·가정 어린이집과의 상생을 위한 방안도 적극 검토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