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프랑스 쉬이프시, 평화와 협력을 향한 미래 조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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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쉬이프시를 공식 방문 중인 양평군 대표단이 1일(현지 시간) 쉬이프시청에서 시의회장과 함께 양평군과 쉬이프시 간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간 역사·문화·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평군 대표단은 시청 앞 광장 충혼탑과 시청 뒤편의 한인 100주년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했다. 홍재하 지사는 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의 전후 복구 사업에 참여하며 노동을 통해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했으며, 유럽 최초의 한인단체 ‘재법한국민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으며, 양평이 고향인 홍재하 지사의 유해는 2019년 국가보훈처를 통해 고국으로 봉환됐다. 양평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홍재하 지사의 삶과 업적을 알리고, 그를 기리는 공간을 국제평화공원 내에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평군 대표단은 이어 쉬이프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양 도시의 전쟁 역사를 공유하고, 1951년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군의 참전과 지평리 전투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쉬이프시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최대 격전지였던 베르덩 전투와 가까운 지역으로 한국 전쟁뿐만 아니라 세계대전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는 장소로다.
또한 쉬이프시 내 중학교 및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양 도시 간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를 배우고,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쉬이프시는 양평과 깊은 역사적 인연을 가진 도시로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이 확대 되기를 바란다”며 “양평군은 프랑스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국제평화공원 조성과 역사 연구, 학생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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