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쉼터 및 그늘막 본격 가동, 폭염 대비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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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군민의 건강 보호와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주요 교통 거점 및 보행로 등에 최첨단 스마트 쉼터(승강장)와 그늘막을 가동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자와 어린이,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폭염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 쉼터 내부에는 실시간 온·습도 센서가 장착돼 자동 냉·난방 장치가 작동된다. 또한 버스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과 무료 와이파이,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자 게시판 등이 설치돼 있다.
스마트 그늘막 14곳은 초등학교 주변이나 횡단보도 대기 공간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됐으며, 한낮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폭염 걱정 없이 시원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도입했다”며 “폭염 특보 발령 시 응급 구호물품 배부도 병행해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총괄과는 폭염 대비 시설에 대해 매월 점검 등 관리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추가 수요가 확인되는 지역에는 추가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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