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장마철 앞두고 재해 취약지 일제 점검 > YPN뉴스

양평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취약지역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우기 대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우기철 대비 현장 점검은 예방 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향후에도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6월 중순부터 급경사지와 공사장 내 가시설물, 흙막이 구조물에 대한 안전 상태 점검과 도시개발사업 현장 등의 가배수로와 침사지 확인 등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주요 도로변 구간의 배수로 정비와 낙석 방지시설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비롯해 우수맨홀과 펌프장, 빗물 받이 등 침수 위험지역의 하수시설 작동 여부 점검과 준설 작업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나 돌발성 재난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취약 시설에 대한 후속 조치와 보완 공사를 진행하고, 합동 점검을 확대하는 등 실시간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로 여름철 재해에 빈틈없이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