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 여름철 벌 쏘임·뱀 물림 사고 대비 비상 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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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벌 쏘임과 뱀 물림 사고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벌과 뱀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산림 인접 지역에서 벌 쏘임이나 뱀 물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응급상황 대응력 향상 등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다양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먼저 군보건소와 7개 보건지소에 벌 쏘임 응급주사제(에피네프린 등)를 비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진이 상시 대기 중이다. 이는 벌 알레르기 반응에 따른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뱀 물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가 가능한 양평병원을 방문하면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벌 쏘임이나 뱀 물림 사고는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고,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과 장화를 착용하고, 벌집이나 뱀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지역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에는 당황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119에 즉시 연락해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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