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2040년 양평 환경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 YPN뉴스

양평군이 지난 4일 ‘2040년 양평 환경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와 유관부서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과업 설명을 시작으로 수행 계획 보고, 질의응답,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군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8조에 근거해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26년부터 2040녀까지 15년간 적용될 군의 환경 보전과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각종 환경 현안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국토와 환경의 통합 관리를 고려해 군 기본계획과의 연계 및 통합 관리 방안을 검토 및 반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총평에서 “이번 환경계획은 환경보전과 도시개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실현하는 균형 잡힌 계획이 돼야 한다”며, “양평군의 고유한 자산 중 하나인 한강의 특성을 살린 계획 수립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