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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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산공원 또는 강상체육공원 출발 대아섬 순환하는 왕복 22km 구간 의견 제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5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레저사업 관계자, 어촌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5일부터 8월18일까지 75일간 진행됐으며, 주요 과업 내용으로는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과 선박 모델 분석 및 제안, 운행 코스 및 승·하선 계획 수립, 운행 횟수 및 운영 계획 수립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용역사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환경교육선의 선착장 위치로 갈산공원과 강상체육공원이 적합하다는 의견과 함께 운행 코스로 왕복 22km에 소요 시간 1시간 30분의 대아섬 순환코스가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환경교육선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실효성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환경교육선은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 마련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큰 만큼 시행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설 것을 건의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선 운영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특히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양평만의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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