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 석곡리 최정규 농가, 올해 첫 햅쌀 수확 ‘대풍’
경제
페이지 정보
본문
양동면 석곡리 최정규(55) 농가가 올해 첫 햅쌀을 수확했다.
최정규 농가는 4월 초 33,000㎡ 농지에 조생종 히도 메브리쌀 품종을 모내기 한 이후 120여 일 만에 첫 수확과 함께 풍작의 기쁨을 맞고 있다.
이는 지난해 보다 모내기는 10여 일 앞서고, 수확도 10여 일 앞서 진행됐으며, 27일부터 시작된 햅쌀은 양평군에서 처음이다.
최정규씨는 올해 양평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모내기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고, 양평 최초로 양동에서 첫 모내기에 나선데 이어 양평에서 최초로 첫 수확하는 농사계획을 준비해 왔다.
최씨가 생산한 품종은 미질이 좋고 식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병충해는 물론 바람에 강해 자연재해로부터 우월성을 갖고 있어 재배 농민들이 반기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최씨가 올해 생산한 쌀은 8톤 가량이며, 8월27일부터 10kg 단위로 도정해 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정규씨는 "지평과 기후 조건이 비슷한 양동에서 양평 최초의 첫모내기와 첫 수확을 만드는 영농계획을 성공리에 진행하게 됐다"며 "농가와 직거래해야 하는 한계는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올해 처음 생산된 햅쌀로 맛있는 밥맛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햅쌀 구입 문의는 010.6321.8963.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9월부터 유아 대상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운영 25.08.28
- 다음글郡,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 개최 25.08.27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