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버림 좋은 순환',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축제’ 개최 > YPN뉴스

양평군이 오는 6일 양서면 용담리 세미원에서 ‘제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와 ‘6’이 서로 순환한다는 의미로 제정된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개최되며, 한정된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 및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주제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 자원순환 체험 공간과 재활용 작품 전시, 리필 스테이션 운영, 수리센터 운영(사전 예약 시 우산 및 칼갈이 무료), 분리배출 미로 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후 1시30분에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자원순환 실천 선언 낭독,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재활용 예술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에 전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18개 환경단체 및 동아리와 3차례에 걸쳐 사전 운영 회의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양평청소년축제 ‘오락가락’과 용담 1리 마을회관 부침개 잔치, 두물뭍 농부시장, 다회용 컵 쓰는 거리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함께해 깨끗하고 매력적인 양평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9월 첫째 주를 ‘자원순환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