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개입 사죄, 황선호 군의장 "부적절한 처신, 성찰의 기회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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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 관련 민원에 개입한 양평군의회 황선호 군의장이 "부적절한 처신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사죄드린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
황선호 의장은 "이달 초 A식당 배달 음식물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에 대한 민원을 낸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진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며 "어떠한 이유를 떠나 민원인 B씨와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모든 것이 부덕의 소치에서 나온 것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며 사죄의 뜻을 거듭 밝혔다.
황 의장은 지난 14일 주민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음식점 위생 관련 민원으로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다는 음식점 관계자의 하소연을 듣게 된 이후 민원 당사자인 B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통화하는 과정에서 민원 개입이 아니냐는 논란을 빚고 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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