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양평, 나눔실천 집수리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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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대명리조트(총지배인 박신균)가 지난 13일 개군면 석장리에 소재 저소득 기초수급자 가정을 찾아 나눔실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명리조트 각양각색 봉사단원 10여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봉사에서 단원들은 오전부터 오후 늦도록 도배 및 장판 교체와 무너진 담벼락 보수, 바닥 평탄화, 집안정리 등에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를 받은 할머니는 “생활이 넉넉지 못해 그간 집수리는 생각도 못했다”며 “오늘 많은 분들이 찾아와 도배와 장판도 해주고, 쓰러져가는 담벼락도 다시 고쳐줘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신균 총지배인은 “올해 예정된 4차례의 집수리 봉사와 연탄배달, 경로잔치, 김장봉사 등 해마다 실시하는 자원봉사에 팔 걷고 참여하는 각양각색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봉사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진행 중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은 관내 민간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0개 단체가 참여해 23가정에 대한 집수리를 추진 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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