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방치 자전거의 변신·수리 후 소외계층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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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읍장 김승호)이 시가지에 방치된 자전거 24대를 수거해 수리한 후 지난 4일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양평읍은 지난 3월부터 시가지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세척과 부품교체, 수리 작업을 통해 기증함으로써 주민 통행불편 및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승호 읍장은 “자전거를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사업 참여자 모두가 큰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며 “앞으로 자전거가 필요한 소외계층이 읍으로 신청하면 하반기에도 자전거 기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읍장은 또 “앞으로도 시가지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양평읍사무소 산업팀으로 연락하면 담당자가 수거해 재생 자전거로 활용하게 된다”며 “이와 같은 순환형 복지서비스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읍은 지난해 재생 자전거 20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기증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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