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변부섭 개군면장, 공직 초임지로 면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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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붕구 전 개군면장의 공로연수에 따라 제27대 변부섭 신임 개군면장이 취임했다.
개군면은 지난 5일 복지회관에서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이종화 부의장, 송요찬, 박명숙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변부섭 신임 면장은 “지금 이 자리는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고 기쁨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과 함께 어깨가 무거워 옴을 느낀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변 면장은 이어 “일에 대한 욕심과 열정은 그 누구보다도 크다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계신 여러 어르신들의 가르침과 보살핌 속에서 패기와 열망을 갖고 개군면의 발전과 면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각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을 새로 시작한다는 생각과 배움의 자세로 한발 한발씩 나아가겠다”면서 “물맑은 양평의 산수유와 양평한우가 주민 소득원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파사산성과 앙덕리 고인돌,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 등 문화유적을 보전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원칙과 기준을 두고 지역안정과 면민화합은 물론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소득원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과 개군면의 변화된 모습과 주민편의를 위한 지역개발로 활기찬 개군면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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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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