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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자원봉사단체, 청주 운암리 수해지역서 복구작업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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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7-25 11:13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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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지역 7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61명이 지난 24일 이른 오전 청주시 미원면 운암1리를 찾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과 새마을지회(지회장 홍성표), 적십자회(회장 이승남), 아름다운동행(회장 배윤진), 모범운전자회(회장 고승화), 예술인협회(회장 허인숙), 양평산악회(회장 박찬종), 자율방재단(단장 남기범) 회원들이 동행했다.

이번 폭우로 청주에서 가장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운암1리 도착한 봉사단원들은 도착 전부터 마을 이장과 수시로 통화하며, 삽과 장화, 낫 등 부족한 장비를 파악해 챙겼고, 현장에 도착해서는 4개 팀을 나눠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밀려든 토사로 꽉 막힌 하천의 흙이 농가를 덮치고 옥수수밭을 쓸고 나가 온통 흙탕물로 범벅이 된 현장은 그야말로 참혹했고 씁쓸하기만 했고, 하천과 집안으로 밀려든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는 작업은 물론 수확 직전 피해를 입은 옥수수 밭에서 옥수수를 걷어 내는 작업도 하루가 모자랄 만큼 분주했다.

“침수된 집안의 가전과 살림 도구가 모두 망가져 건질 것이 하나도 없다”는 수해 주민의 말에 왈칵 눈물을 쏟은 아름다운 동행 배윤진 회장은 “잠시의 쉴 틈도 없이 건축 폐기물 등을 밖으로 치웠다”고 말했다.

이제 곧 수확을 앞두고 쓰러진 옥수수를 쳐다보고만 있어야 하는 농민의 모습을 지켜본 홍성표 새마을지회장도 “하루빨리 새로운 작물을 심을 수 있도록 해주자며 회원들의 작업을 독려했다”고 말했다. 

고승화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자율방재단과 운암리에서 마련해 준 점심은 잠시의 노고를 줄여주는 시간이자 고된 땀방울을 흘린 후 맞는 꿀맛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복구작업을 주관한 자원봉사센터 김세희 사무국장은 “오랜 시간 함께 머물며 복구작업을 하지 못하고 돌아온 마음이 이내 아쉬웠다”면서 “하지만 각 단체에서 보여준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 특히나 다치지 않고 무탈하게 돌아 온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 “이번 복구작업에서 남다른 상황파악과 대처를 보여준 행복돌봄과 박대식 팀장의 현장 관리 능력도 체계적인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수해현장을 찾아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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