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배낭 청소년 해외봉사단, 캄보디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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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배낭 청소년 해외봉사단원과 실무자 등 20여명이 지난 1일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이날 출국한 꿈 배낭 봉사단은 캄보디아에 도착 후 씨엡림 및 반테이민체이 지역에서 9박10일간 현지 어린이들에게 한글과 미술 교육, 오카리나와 아트풍선 등 교육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현지 학교 일대에 망고나무를 심어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다일 공동체’와 함께 밥 퍼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현지 명문대학교 중 하나인 BBU(Build Bright University) 한국어과 학생들과 대학 탐방 및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진로체험의 시간도 갖게 된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해외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협업하는 모습 자체가 뜻 깊은 교육이였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한국과 전혀 다른 캄보디아 문화를 보며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월 캄보디아 씨엡림과 반테이민체이와 우호 교류를 맺은 양평군 보건소의 구강 및 감염병 예방사업 지원과 백운로타리클럽의 망고나무 식목 지원, 봉사단 파견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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