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청룡봉사회, 사랑의 모내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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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경지 경작에 회원들 한마음 한뜻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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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룡봉사회(회장 정진정)가 지난 18일 개군면 석장리 소재 휴경지에서 ‘사랑으로 함께하는 모내기 봉사’를 전개했다.
20여명의 청룡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행복을 마련하기 위해 30도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청룡봉사회는 서울시 노원구청 공무원인 이모씨가 수년째 무료로 임대해 준 12,000㎡ 논에서 모내기부터 벼 타작까지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짓고, 벼를 수확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선교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구슬땀을 흘리는 청룡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풍성한 결실이 있길 기원드린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청룡봉사회는 지난해 벼농사 수익금으로 연탄 4천장과 백미 20kg 80포를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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