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농협, 원로조합원 대상 스마트폰 교육 ‘호응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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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용문농협(조합장 최영준) 2층 회의실이 영하의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열기로 후끈달아 올랐다.
삼삼오오 모처럼 만의 나들이에 반가운 인사를 나누면서도 어르신들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 있었다.
이날은 용문농협에서 우리농촌 협동조합 김용완 이사장을 전문 강사로 초빙해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한 강의가 있는 날이었다.
스마트폰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이번 교육을 받고 나면 앞으로 손주들과 카톡으로 이야기도 하고 영상통화도 주고 받고, 검색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상기된 표정이 역력했다.
아침 일찍 서둘러 길을 나섰다는 이모(69) 할머니는 “얼마 전 자식들이 스마트폰을 사주고 간 뒤로 어떻게 쓰는지 몰라 들고만 다녔는데 이참에 배우려고 나왔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용문농협이 원로조합원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각종 정보망 이용과 공유 등 욕구 해소를 위해 마련한 교육은 65세 이상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주2회씩 4주간 실시된다.
수업은 스마트폰 용어 설명과 기본 작동법 등 기초부터 각종 애플리케이션 설치법과 와이파이 설정법, 정보 검색, 동영상 시청, 카카오톡 보내기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의를 듣던 박모(74) 할아버지는 “이 조그만 스마트폰 하나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볼 수 있다니 정말 좋은 세상”이라며 “오늘 당장 손주한테 카톡부터 보내 봐야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 대부분은 그간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울 곳이 없어 주로 통화만 해오던 차에 용문농협에서 제대로 된 스마트폰 교육을 받게 됐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영준 조합장은 “수업이 끝나고도 바로 집에 가지 않고 남아서 모르는 부분을 질문할 정도로 어르신들의 열의가 정말 대단하다”며 “앞으로 원로조합원들의 행복한 노후와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겠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또 “이번 교육 과정을 마친 뒤에는 65세 이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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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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