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맥박 없는 2살 여아, 군대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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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면 소재 블룸비스타 인근 식당 정원 내 분수대에 빠져 사경을 헤매던 2살짜리 여아가 식당 종업원의 신속한 조치로 목숨을 건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35분께 가든하다 식당 정원 내 분수대에 빠져 의식을 잃은 2살짜리 여아를 식당 종업원 맹준영(25)씨가 군대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통해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생일파티를 위해 식당을 찾은 전모(45. 광주시 퇴촌면 거주)씨 가족의 11살 딸과 2살 여동생이 부모보다 먼저 식사를 마치고 식당 정원에서 놀던 중 일어났으며, 아빠 전씨가 정원에서 놀던 동생이 사라진 것을 보고 뛰어 나와 분수대에 빠진 아이를 발견했다.
아이를 물에서 건져 낸 아버지는 즉시 119에 신고했고, 이를 지켜본 맹준영씨가 곧바로 달려가 119 상황실에 배치된 응급의료 상담사와 통화를 하며,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아이의 호흡과 맥박을 되돌렸다.
아이는 119구급대에 의해 서울 아산병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몸 상태가 호전돼 곧 퇴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맹준영씨는“숨을 쉬지 않는 아이에게 처음 달려갔을 때는 무섭기도 했지만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로 심폐소생술을 하게 됐다”며 “어제 소방서로부터 아이의 상태가 호전됐다는 연락을 받고 소중한 한 생명을 구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4년 7월까지 20사단 포병대대에서 근무한 맹준영씨는 20사단 의무대에서 1년에 1회 심폐소생술 교육(필기 및 실기)을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양평소방서는 위기의 순간 침착한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맹준영씨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20사단 측에도 감사의 뜻을 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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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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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아무리 심폐소생술을 할수 있어도 선뜻 나서기 어려웠을 텐데..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히어로라고 말할 수 밖에 없네요.
지역으로 봐서 학교도 후배님 같고....군대도 제 후임이네요...^^
정말 멋지다 내 후배,,그리고 후임아..
양평화이팅...20사단 결전용사 화이팅..^^
이지연님의 댓글
이지연 작성일진정한 히어로네요! !!
인물도 멋지시고 성품도 멋지네요^^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길 기원합니다!!
멋지삼님의 댓글
멋지삼 작성일생명을 구하는 일 만큼 값진 일이 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군대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도 이번에 빛이 났지만 단숨에 달려간 맹준영씨의 그 용기가 더 빛나고 멋진 것 같네요.
우리 군민들도 기회가 되면 심폐소생술 꼭 한번 받아 보세요.
언젠가 값진 일을 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보통사람 님의 댓글
보통사람 작성일우리시대에 진정한 젋은이 같습니다. 일반사람이면 당항할것입니다. 소방소에서 표창을 주는것은 당연하지요. 한사람을생명을 살린 젋은친구가 진정한영웅은아니까요.
함형님의 댓글
함형 작성일양평의 영웅! 우리의 세이버! 맹준영!맹준영!!!맹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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