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농협·용문의소대, 한가위 불우이웃과 인재양성에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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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두고 용문농협(조합장 최영준)과 용문면의용소방대(대장 박희자)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용문농협은 지난 9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고, 용문면의용소방대(대장 박희자)도 관내 수급자 학생 등 3명에게 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용문농협이 기탁한 쌀은 조합 직원들이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 기탁하게 됐으며, 이번에 기탁된 쌀은 용문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됐다.
최영준 조합장은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돼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희자 용문면 여성의용소방대장도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향토인재로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대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박기선 용문면장은 “평소 따뜻한 지역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쳐주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주민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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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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