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해외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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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양평군으로부터 해외연수사업비를 지원 받아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 사회복지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에는 양서면 신원리 소재 천사의 집 방동식 원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명이 참여했으며, 호주의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웨슬리 미션을 견학했다.
웨슬리 미션은 1812년 호주 시드니 최초의 감리교회로 시작해 현재 호주에서 최대 규모의 복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호주 전역에서 400여개의 유아 및 노인복지시설, 정신병원, 양로원과 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연수단원들은 웨슬리 미션을 방문해 시설현황과 사업 및 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 등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선진지 시설의 운영 방안을 양평군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연수단원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지의 질 높은 복지를 경험했다”며 “양평군의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해외연수 기회가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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