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드림스타트, 행복나눔 승마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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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드림스타트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지평면 소재 미리내캠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승마캠프’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와 (사)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승마와 각종 체험을 건강한 여가 제공과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말 먹이 주기와 마방 청소를 통해 말과 친해지는 시간과 현직 국가대표의 승마 이론 교육 및 실기강습은 물론 협동 도미노와 모글리 정글 탐험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친밀도를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TV에서만 보던 말을 실제로 봐 신기했다. 처음에는 말이 무서웠지만 먹이를 주고 직접 타보면서 말이 귀엽게 느껴졌다”며 “캠프 내내 흥미롭고 유쾌했다”는 소감을 말했다.
구문경 행복돌봄과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승마를 즐기며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레저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아동(만0세~12세)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양평군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과 문의를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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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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