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농협, 제12회 원로조합원 효도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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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농협(조합장 최영준)이 주최하고 용문ㆍ단월면 영농회와 새마을회, 행복나눔 봉사단이 봉사단체로 참여한 ‘제12회 원로조합원 효도잔치’가 5일과 6일 해당 지역에서 차례로 개최됐다.
지난 5일 용문 다문초교와 6일 단월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경로잔치에는 김선교 군수와 김승남, 윤광신 도의원과 이선기 농협 군지부장, 용문ㆍ단월 기관사회단체장, 농협 임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용문농협 발전에 기여한 원로조합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과 용문ㆍ단월 주민자치센터 축하 공연, 용문농협 늘푸른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석한 내빈소개와 장수패 및 감사장 수여, 축사 등 간단한 기념식에 이어 성대한 식사 대접을 겸한 2부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최영준 조합장은 이날 “올해 상반기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 평가에서 농촌형 3그룹 전국 4위를 달성한 것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원로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이어 “일전에 준공된 용문 주유소 터널식 세차장과 최근에 입주한 스무빌 장병들로 용문농협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장에 힘입어 앞으로 원로조합원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선교 군수는 “용문농협이 관내 8개 농축협 가운데 원로조합원을 위한 경로잔치를 해마다 성대히 펼치고 있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을 가장 우선에 두고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가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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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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