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청년회·용문교회·용문농협, 가을맞이 가섭봉 환경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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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청년회(회장 조건호)와 용문농협(조합장 최영준), 용문교회(담임목사 이언구) 등 주민 50여명이 지난 15일 용문산 가섭봉을 찾아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용문산의 청정 자연환경 보존과 단풍철을 맞아 찾는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활동은 물론 등산로 제초작업과 정비에 나서며, 이날 하루 굵은 구슬땀을 흘렸다.
조건호 청년회장은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관내 단체들과 힘을 모으게 된 점이 보람됐다”며 “앞으로 청정 용문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과 소외된 곳에 빛과 소금이 되는 일에 선봉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조합장은 “양평의 명산인 용문산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보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다”며 “이번 봉사에 동참해 준 용문청년회 회원과 용문교회 신도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기선 면장은 “지역주민들의 하나 된 모습으로 용문면이 아름답고 정이 넘치는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 서 있는 청년회와 용문농협, 용문교회 신도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청년회는 방범순찰 활동을 통한 청소년 선도와 안전한 지역 만들기는 물론 지역어르신 효도관광과 자연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참 일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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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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