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청룡봉사회, 저소득 가정 집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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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청룡봉사회(회장 정진정)가 지난 19일 옥천면 아신리 기초수급 가정과 개군면 상자포리 차상위 가정을 방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청룡봉사회는 양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랑愛 집 고치기’ 사업을 통해 재료비 등을 후원받아 외벽보수와 도배 및 장판, 보일러 교체, 외벽 단열처리 작업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날 봉사를 마무리했다.
수혜를 받은 A씨는 “날씨는 추워지는데 보일러도 고장나고 단열도 안 돼 올 겨울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깨끗하게 집수리를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3년부터 진행 중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맞춤형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10개 단체가 참여해 올해 30여 가구에 대한 집수리 봉사를 펼친 바 있다.
또한 코레일 청룡봉사대는 집수리 자원봉사 이외에도 휴경지 경작으로 올해 백미 10kg 120포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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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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