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500여 동호인 셔틀콕에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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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간 280개팀 참가, 역대 최대 규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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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열린 제10회 양평군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에 앞서 남여 선수대표가 이한웅 회장에게 페어플레이를 선서하고 있다. |
제10회 양평군 배드민턴협회(회장 이한웅) 회장기 대회가 280개 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갈산공원 내 전용구장에서 이틀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29일 혼성복식 경기에 이어 30일 여자복식 및 남자복식 경기를 통해 셔틀콕의 강자를 가렸다.
30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김승남, 김윤진 도의원, 박명숙, 송요찬 군의원, 김춘봉 양평군체육회 부회장, 강병국 경기도 체육회 총괄본부장, 윤기용 문화복지국장,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장인 이한웅 회장은 “양평군 배드민턴이 지금처럼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것은 연합회 고문님들과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군과 군의회, 군 체육회 등 여기 참석해 준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치켜세웠다.
이 회장은 이어 “오늘과 같이 성대한 체육인들의 화합의 장과 배드민턴 동회회원들만의 축제가 만들어 진 것에 대해 동호회원 스스로 자축하자”며 “앞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클럽 영입을 통해 협회의 역량을 지금보다 한층 높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양평 군민들이 1인1체육 활동을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각종 스포츠 시설 보강은 물론 체육 예산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를 통해 전국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군으로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축사했다.
송요찬 군의원도 “군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활력 있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군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한웅 협회장은 지난 2014년 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1차례 연임됐으며, 기존 11개 지역 동호회 클럽을 13개 클럽으로 확대 재편하는 등 내년도 2개 지역클럽을 영입해 관내 전체 동호회가 참여하는 협회로 만들어갈 예정에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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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교 양평군수가 제10회 양평군 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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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양평군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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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양평군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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