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양평군공노조, 노사합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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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관계 발전과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양평군과 양평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노사합동 워크숍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철호 노조위원장과 노조 임원, 김성재 부군수와 군청 임원, 송요찬 군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노사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2016년도 단체협약서 검토와 합리적이고 명확한 인사제도 정립, 성과상여급 지급 방안, 노사간 합리적인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피 부서인 민원담당 부서의 애로와 인원충원, 인사 가점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개선에 노력키로 했다.
김철호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노사가 화합하고 소통하며 신뢰를 형성하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면 공직자들도 참다운 미소와 질 좋은 서비스로 군민에게 참된 감동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재 부군수도 “금년도 단체협약서에 명시된 직원복지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적극 수용할 것”이라며 “특히 인사 관련 설문 조사에 나타난 의견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직원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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