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약품, 지평면에 영양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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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약품(대표이사 공인영)이 지난달 27일 지평면(면장 권동숙)을 방문,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양제 280개를 기탁했다.
공인영 대표이사는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양평에서 보내고 부모님의 고향도 지평이다 보니 지역에 각별한 애정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러던 차에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영양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권동숙 면장은 “연일 강추위로 춥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애정을 갖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훈훈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영양제는 지평 관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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