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관서 배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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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구)가 18일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배식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배식 봉사에는 이승구 센터장과 본지 안병욱 대표, 김세희 센터 사무장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반찬을 배식과 식당 뒷정리를 함께하는 것으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운영위원과 자원봉사 단체장이 솔선수범하는 ‘2016년 행복 나눔 릴레이’를 통해 따뜻한 복지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은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9명의 운영위원과 11명의 자원봉사 단체장 등과 함께 행동하는 봉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앞으로 마사지 교육 및 봉사와 배식, 보일러 및 집수리, 연탄봉사, 산타 원정대 등 연중 봉사 계획을 마련하고, 참여자 전체가 순번제 봉사에 나서기로 하는 등 향후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릴레이 봉사단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에 있다.
이승구 센터장은 “올해부터 운영위원과 단체장들이 노력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모범을 보이고 또 릴레이 방식의 순번제 봉사로 끊이지 않는 행복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봉사자 공동의 목표인 ‘행동하는 봉사’의 참뜻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또 “군 행복돌봄과와 연계를 통해 복지에서 소외된 사각지역을 발굴하고 참여단체들과 적제적소에 맞는 봉사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참여와 소통으로 따뜻한 복지 양평을 만드는 일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복지관 식당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점심 150여명의 노인들이 찾아 무료 급식(기초수급자)과 유료급식(2,500원)을 하고 있으며, 잘 짜여 진 식단과 저염식 음식으로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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