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이장協, 힘내라 양평··보건소 직원 격려 및 사랑의 연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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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최광희)가 22일 양평군보건소를 칮아 코로나19 선별검사와 역학조사 등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양서면 이장협의회는 이날 양서 지역에서 재배된 유기농 딸기 160박스를 전달하며,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저소득 층의 동절기 겨울 나기 지원을 위해 양평군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연탄 2천장과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150만원을 양평군에 기탁했다.
최광희 협의회장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읍면을 순회하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은 딸기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와 한파가 겹쳐 유난히도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할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연탄 기부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따뜻한 온기가 각 가정마다 전달돼 이번 겨울이 따뜻해 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직원들의 피로가 많이 누적돼 있는데 이번 격려가 적지 않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양평군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건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관계자는 또 "마스크 쓰기 생활화와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는 물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는 것 만이 가장 확실한 백신이고, 우리가 코로나19와 멀어지는 길"이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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