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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빙판길 안전사고 이렇게 하면 예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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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1-22 12:51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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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무 현장대응 1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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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다짐을 했던 것이 어제 같은데,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어느덧 이십 여일이 지나갔다.
 
매년 이맘때면 빙판길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되는데 지난해 구조구급활동을 분석해보니 빙판길 낙상사고가 양평 관내에서만 52건이 발생했다. 그 중 약 43%가 60세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신체가 쇠약한 고령자들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낙상사고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인 엉덩이부분에 위치한 고관절 뼈는 한번 손상이 되면 많은 출혈을 동반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그럼 빙판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첫 번째로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하다. 신발 중에서는 등산화처럼 바닥에 홈이 파여 미끄럽지 않은 신발도 있고, 눈길 미끄럼방지용 제품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로는 손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을 착용해야 한다. 겨울철에 장갑을 끼지 않게 되면 자연스럽게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되고, 균형 감각이 떨어져 쉽게 넘어지며, 넘어지더라도 대응하기가 어려워진다.

세 번째로는 걷는 속도와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줄이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서두르다보면 넘어질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또한 그늘진 곳을 피해야 한다. 햇빛이 잘 드는 곳은 얼음이 잘 녹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반면, 그늘진 곳은 빙판길이 녹지도 않고, 잘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마지막으로 집을 나서기 전 충분히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추위에 몸이 긴장해서 움츠리게 되면 빙판길에 더 쉽게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한파경보가 발령되는 등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 특히 1월 셋째주는 영하 21.6도까지 떨어지는 소위 ‘시베리아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유난히 많은 폭설이 예상된다는 기상 예보가 있어서 더욱 위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비의 날개 짓이 뉴욕에 태풍을 불러일으킨다는 말이 있다. 작은 행동하나가 큰일을 일으킨다는 뜻이다. 우리 스스로 위에 제시한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법을 실천한다면 대수롭지 않아 보이지만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빙판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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