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마리아 병원 임직원, 국립교통재활병원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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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마리아 병원 임직원 일행이 지난 21일 제27차 한일의료기술협력위원회 정례회의 참석을 위해 국립교통재활병원을 내방했다.
성마리아 병원 이데요시오 이사장은 이날“일본에도 국가차원의 재활병원이 여러 곳 운영 중이지만 국립교통재활병원과 같은 규모로 운영하는 병원은 없다”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최첨단 시설은 물론 최고 수준의 가톨릭중앙의료원 교수진이 포진된 모습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국립교통재활병원 정수교 병원장은 “지난해 10월 개원 후 순차적인 병상 오픈을 진행 중인 만큼 올해 말에는 전 병상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교통사고 환자를 위해 개원한 공공 재활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성마리아 병원은 향후 협력관계를 구축해 선진 재활의료와 관련한 최신지견을 공유 하는 등 의료진과 직원들의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성마리아 병원은 후쿠오카 소재의 지역 거점 병원으로 35개 진료과와 1,354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재활병원을 별도로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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