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생명 살린 구급대원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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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8일 구급대원 이수철 소방교, 송주태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환자가 병원도착 전 심전도 또는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구급대원들은 지난 1월 흉통을 호소하다 쓰러진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사용해 병원 도착 전 호흡과 맥박을 돼 살린 주인공들이다.
이 환자는 이들 구급대원들의 심폐소생술로 정상적인 의식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으며, 심장기능 확인 및 정밀검사 결과 생체리듬과 의식이 회복됐고 현재는 퇴원해 일상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철 소방서장은 “119구급대원이라는 사명감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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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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