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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새마을’… 살기 좋은 양평의 자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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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6-10 11:1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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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 양평군 새마을회장

“양평군 새마을회를 토대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풍광 수려한 고장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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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 양평군 새마을회장(54)은 양평군 새마을회를 한 마디로 압축해달라는 주문에 이같이 설명하고 있다.
사실, 양평군 새마을회는 회원 수 560여 명으로 도내 31개 새마을회 가운데 회원수로는 작지만, 지역의 265개 마을에 공석인 남녀 새마을지도자가 단 한 곳도 없을 정도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다. 특히, 모든 마을에 남녀 지도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점도 강점들 가운데 하나.

“새마을운동을 펼치다 보면 남성 지도자가 할 일과 여성 지도자 몫이 확연하게 구분돼 있습니다. 저희는 모든 마을에서 남녀 지도자들이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의 여러 프로젝트 가운데 배추나 감자 등 다양한 농작물들을 심고 가꾸고 재배하는 사업 등 남성 새마을지도자들의 힘이 필요한 부분과 자원재활용운동 등 여성 새마을 지도자들만의 섬세한 부분이 요구되는 부분 등이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홍 회장은 올해부터 활성화되고 있는 사업들로 해외로의 새마을운동 전파 활성화, 자원재활용운동의 정착, 김장나누기 연중 전개 등을 꼽았다.

이 가운데 첫째로 그는 올해 초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등과 함께 캄보디아를 방문,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집을 리모델링해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을 심는 데 성공했다.

자원 재활용 운동도 빼놓을 수 없다. 옷이나 빈 병, 고철, 파지 등 생활현장에 산재한 쓰레기들을 수거한 뒤 이를 분류해 관련 기업에 판매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홍 회장의 지도로 단순한 전시성 행사에서 경진대회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기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평군 새마을회가 펼치고 있는 김장나누기 캠페인도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고 있다.

해마다 봄이면 회원들이 휴경지를 활용해 직접 배추나 무 등을 비롯해 김장에 필요한 채소류를 심고 가꾸고 수확한 뒤 이를 토대로 김장을 담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있기 때문이다.

“새마을운동 정신은 산업화시대에만 국한됐던 덕목이 아니라, 선진국 진입을 앞두고 주춤하고 있는 이 시대에도 꼭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홍 회장의 새마을운동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기사제휴.경기일보 허행윤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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