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개군면 새마을협의회의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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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남동현, 부녀회장 오금희)가 오는 연말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개군면 새마을협의회는 올해 초 하자포리 유휴지 500여㎡에서 감자 300㎏을 수확한데 이어 그 자리에 들깨 20㎏를 파종했으며, 공세리 하천변 유휴지 5,000여㎡에 콩 40㎏를 파종했다.
이들은 큰 목돈은 아닐지라도 한 해 동안 농사를 지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연말에 온정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송돈용 개군면장은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흘리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구슬땀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뜨거운 마음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불우이웃돕기와 환경정비, 하천 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봉사하는 회원들 덕분에 살맛나는 개군면이 만들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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