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 양돈장학회, 장학금 8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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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 양돈장학회(회장 김성훈)가 지난 30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8명을 선발, 각 1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양돈장학회는 양돈업에 종사하는 13농가가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민간장학회로 2007년부터 매년 8개 법정리별로 1명씩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양돈장학회 김성훈 회장은 “올해는 구제역 파동 등으로 축산업 상황이 어렵지만 후학들이 열심히 공부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가 돼주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김학제 양동면장은 이날“관내에 기업체가 부족해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양돈장학회와 같은 단체 등이 지역을 위한 장학사업에 마음을 보태고 있어 든든하다”며 “오늘과 같은 지원이 올바른 인성을 가진 바른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밑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양돈장학회는 장학사업을 시작한 2007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총 72명의 대학생에게 7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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