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행복나눔 저금통’ 모금액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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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 관내 기관, 단체와 주민들이 지난 1년간 모금한 ‘행복나눔 저금통’이 지난 14일 한자리에 모였다.
용문면은 조대현 용문면장을 비롯한 행복돌봄추진단, 수혜대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3백5십만원 상당의 수혜증서를 전달 받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23가구에 15만원씩의 난방비로 지원했다.
조대현 면장은 “비록 생활 속의 작은 동전이지만 지역주민이 마음을 함께해 따뜻하고 큰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됐다”며 “혹독한 추위에 떨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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