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론1리 박래현 이장,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마을주민 구해
페이지 정보
본문
![]() |
청운면 신론1리 김재국(79) 할아버지는 지난달 19일 오후 7시께 부인 박명옥(81) 할머니와 함께 있다 갑자기 호흡이 멈추면서 쓰러졌다.
당시 박명옥 할머니는 노인회장과 마을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리던 급박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달려온 박래현(66) 이장은 10여분 간의 심폐소생술을 통해 김 할아버지의 호흡을 돌아오게 했다.
하지만 3분여 뒤 김 할아버지의 호흡이 정지했고, 또 다시 10여분 간 심폐소생술을 통해 호흡을 되돌려 잠시 후 도착한 119 구급대에게 김 할아버지의 인계했다.
김 할 아버지는 홍천아산병원 후송됐다 강동경희대병원으로 이송돼 2주간의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태며, 현재 식사를 할 정도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박래현 이장은 “당일 오전 청운면 복지회관에서 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한 심페소생술을 교육 받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게 돼 흐뭇하다”고 말했다.
![]() |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자총 양평군지회, 세월호 무사귀환 기원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전개 14.04.24
- 다음글양평소방서, 야쿠르트 아줌마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 14.04.23
![]() |
댓글목록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평소 불교 공부도 많이 하시는 분인데
좋은 교육 받으시고 좋은 일 하셨네요.
감사 드립니다.
이종화님의 댓글
이종화 작성일늦었지만 이장님께 경의를 표하면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평소에 봉사정신 투철하시고, 평소 배워 두셨던 심폐소생법을
너무나 잘 활용하시고 모든일에 본이 되셨습니다.
이장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즐겁고 행복한 양평의 향기가
지속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강상촌놈님의 댓글
강상촌놈 작성일리장님께 경의를 표합니다...저도 한동네의 리장직을 수행하고 있읍니다..양평군관내 전체리장님들의 근무자세에 경종을 울리는 아주 좋은 일을 하셧읍니다..앞으로 저도 리장님처럼 행동하고자 노력 하겟읍니다...항상 건강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