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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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7일 단월면 레포츠공원 다목적강당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홍정석 도의원, 노용삼 소방정책자문위원장, 의소대 관계자,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월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01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돼 최근 6년간 단월면 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한 이상진(55) 전임대장이 이임하고 지난 2001년 임용된 이상율(51) 신임대장이 취임했다.
이상진 전임대장은 “지난 6년간의 임기동안 대원들과 혼연일치로 활동한 시간들이 보람차고 흐뭇한 기억으로 오랜 동안 남게 될 것”이라며 “특히 가정의 소홀함을 이해하고 협조해 준 가족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율 신임대장은 “위소대장 취임장에 서니 명예나 영광에 앞서 막중한 임무와 역할에 걱정이 앞선다”며 “하지만 맡은 바 소임을 100% 발휘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기에 임무와 소임을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김태철 서장은 이날 “단월면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각종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전임대장의 노고와 새롭게 임기를 시작할 신임 대장의 앞날에 무궁한 기원을 드린다”며 “사랑받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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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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