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새마을회, 지도자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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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새마을회(회장 윤광신)가 지난 17일 양평군민회관에서 ‘2013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도자대회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김승남 군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새마을 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 제2 새마을운동의 의지를 다졌다.
읍면 대표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내빈소개와 영상물 시청, 대회사, 유공자 및 단체 표창 수여, 비전 실천 다짐문 낭독, 에너지 절약 퍼포먼스 등으로 마무리됐다.
윤광신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 가족들은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밀알이 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아직은 미미하지만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초석을 놓았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 “다문화가족과 홀몸노인 돌봄에 많은 정성을 쏟는가 하면 1읍면 1하천 살리기 운동과 숨은 자원 모으기, 나눔 장터를 통한 녹색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새마을 운동은 우리가 사는 시대, 우리가 사는 양평을 지키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마을회는 이날 지난 10월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전수된 행안부장관 표창과 경기도지사표창, 군수, 의장, 국회의원, 새마을회 표창 등 24명의 회원에게 표창을 전수하는 한편 조대현 용문면장과 양평군청 최인성 총무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금년도 읍면 새마을사업 실적평가에서 성적을 거둔 용문면새마을분회와 지평, 양서면 분회에 각각 단체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어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을 통해 양평군 새마을지도자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에 나눔, 봉사, 배려의 시대정신을 더한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올겨울 전력난이 예상되는 만큼 내복입기를 통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자며 회원들이 내복을 입은 채 단상에 올라 내복 입기를 당부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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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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