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농협, 마을노인정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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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농협(조합장 이종문)이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해마다 관내 노인정에 난방비 지원에 나서고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평농협은 지난 12일 노인정과 지평노인회분회 등 33개 노인정에 각 30만원씩 1,0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를 10kg씩 포장해 이날 함께 전달했다.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하고 있는 지평농협은 지난 5일 농촌사랑 운동본부와 함께 송현리 최모(81) 할아버지 등 소외계층 4가정에 사랑의 연탄 각 500장씩 2천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지난 9월에는 곡수1리 조모(52)씨의 가정을 찾아 보일러 및 싱크대 교체와 도배 및 장판, 연탄지원에 나서는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한 함께하는 가치를 실천했다.
이종문 조합장은 “어르신 대부분이 난방비 절약을 위해 주로 노인정에서 기거하고 계신 만큼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어르신을 잘 모시는 고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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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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