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애인한마당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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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제2회 양평 장애인 한마당 축제’가 18일 양평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양평라이온스클럽(회장 정진만)이 주최하고 양평군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은 물론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라이온스 354-B지구 회원,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었다.
양평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5천6백여 만원 상당의 휠체어와 장애용품을 전달하고 시각장애인협의회와 1% 사랑나눔 후원회에 봉사금을 전달하는 등 지체장애인협회 노우주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진만 회장은 “올해 행사는 작년과 달리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신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몄다”며 “특히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민속공연을 줄이는 대신 신명나는 공연을 늘리고 식사시간도 여유롭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양평라이온스클럽에 10만4천 군민과 6,900여 명의 장애인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없는 장애인 복지 행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들은 이날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댄스 등 장기자랑을 통해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100여명이 여성회원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진행과 식사수발을 돕는 등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한편 지난 1970년 4월 창립된 양평 라이온스클럽은 현재 70여명의 회원들이 활약 중이며, 군 보건소와 자매결연 맺고 왕성한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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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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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봉사인님의 댓글
봉사인 작성일참 뜻있는 봉사이네요
쟝애인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고요
라이온스 단일단체로 이렇게 큰일을 하다니 참 대단하네요
아무쪼록 좋은일을 많이 하는단체로 나아가시기를 빕니다.
사회의 이슈에는 참 시끄럽더니 뜻있는일은 관심이 없네
우리모두 따뜻한 가슴으로 격려하고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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