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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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애. 이하 여단협)는 민속 5일장을 맞은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평 전통재래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여단협은 의류를 비롯한 주방기구와 식품 등을 기증 받거나 위탁 판매하는 방식으로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16개 단체 70여명이 바자회에 동참하는 단합된 모습을 과시했다.
회원들은 평소 입지 않는 헌 옷을 세탁해 기탁하는 등 바자회에 필요한 떡과 스카프, 교복, 표고버섯, 멸치 등 물품을 구매하거나 업체로부터 기증 받아 수익금 마련에 나섰다.
여단협은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관내 불우이웃 돕기를 비롯한 양평뉴스와 관내 14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남한강 자전거 꽃길 가꾸기 사업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애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사랑 나눔 바자회에 참여하고 힘을 더해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내온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오늘 같은 여단협의 단합된 힘이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는 30일 합동결혼식과 내달 초 산나물 축제에서도 활약을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야뷔페 김백순 회장이 점심식사를 후원했으며, 대흥코리아에서 주방기구를 박성숙 양평군수 부인이 직접 만든 수세미를 여단합 김영자 위원장이 의류 30벌을 기증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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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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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져요.님의 댓글
멋져요. 작성일분홍조끼 자총 여성회
멋있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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