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우 양평경찰서장 32년 공직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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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우 양평경찰서장이 지난 19일 이임식을 갖고 32년간의 공직을 마감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강당에서 천성기 양평 부군수를 비롯한 김승남 의장, 박종환 소방서장, 황익중 교육장, 김상철 20사단장, 장재찬 문화원장, 기관 단체장, 경찰협력단체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년 4개월간 양평의 치안업무를 총괄 지휘한 남현우 서장은 “그간의 경찰생활을 회고하면 한 치의 후회도 없다”며 “경찰이 너무 좋아 경찰에 투신했고 누구보다 경찰을 사랑했기에 오늘에 이른 것 같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묵묵하게 뒷바라지에 정성을 다해준 부인과 자녀들에게 고맙다”며 “특히 불평 없이 따라와 주고 능동적이고 역동적으로 근무한 경찰가족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 서장은 올해 6월 정년퇴임으로 경기지방경찰청 경무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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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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