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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혈기로 재편된 양평군 광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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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5-28 18:16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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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공헌 통한 지역사회 참여 및 군정 정책의 조력자로 나설 터 -

지난해 연말 양평군 광고협회장으로 취임한 이승재 회장.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양평군지회(회장 이승재. 양평군 광고협회)가 젊은 피 수혈로 새롭게 재편되는 등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이승재(39) 회장을 중심으로 30·40대의 젊은 회원들로 재편된 양평군 광고협회는 올해 초 정회원 가입을 필두로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관내 34개 사업자 중 25개사가 정회원으로 등록한 광고협회는 이승재 회장 출범 직후 첫 번째 과제로 회원 등록과 전 회원사 책임보험 가입 등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있다.

2년 임기의 이승재 회장은 지역사회와 겉도는 협회는 지역과 결코 상존 할 수 없다며 양평군과의 협력 관계 유지는 물론 봉사와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선언했다.

양평군 광고협회가 양평읍과 도로입양을 협약하고 관리에 나서고 있다.

광고협회는 먼저 군이 추진 중인 지역 만들기 사업에 동참키 위해 양평읍과 도로입양 협약을 맺고 군민회관~양평대교 구간과 들꽃 수목원~대흥리 구간을 입양, 관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평읍으로부터 현수막 제거장비와 청소도구 등을 지원 받아 이양구간에 대한 불법현수막 철거는 물론 환경미화 활동을 전개하는 등 도시미관 정비에 협력하고 있다.

특히 군의 도시미관과 관련한 정책수립에 있어 조력자의 역할은 물론 협회 측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양평군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하겠다는 내부방침도 수립 중이다.

또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개최 시 홍보활동에 회원사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회원사 간 유대강화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 후원 등 대외협력 분야를 강화시키고 있다.

또 협회 측은 경쟁구도의 회원사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동기와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교육사업에 나서는 등 회원간 유대를 강화와 상생을 도모 중이다.

또한 협회 측은 엘리트 체육인을 육성하고 있는 양평고 카누부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군의 스포츠 마케팅에 협력키로 하는 등 문화체육 전반에 조력자가 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아울러 자전거 꽃길 조성 양평군민위원회가 남한강변 자전거 도로에 조성 중인 꽃길 사업에도 꽃길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협회 차원에서의 동참의 뜻을 밝혀 오기도 했다.

이승재 회장은 “새로운 시대를 펼칠 젊은 세대로 재편된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며 “특히 회원 모두가 노력한다면 살기 좋은 양평시 건설도 한걸음 빨리 다가서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또 “회원사간 건전한 경쟁과 상호협력으로 소통하고 화합을 중시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회원들의 단합과 능동적인 사고가 이어진다면 지금의 어려운 경제 상황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장은 양평군 광고협회 회장과 와글와글 음악회 단장, 양평군 테니스 연합회 사무차장, 공명광고 대표 등을 역임하는 왕성한 활동으로 광고협회의 이미지 격상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