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로타리클럽,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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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김준자 양평백운로타리클럽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정별임 회장이 취임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백운로타리클럽이 10일 군민회관에서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김진아 총재, 로타리 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 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백운로타리클럽은 취임식에 앞서 지난 1년 동안 회원확충을 비롯한 장학사업과 국제봉사 및 지역사회 환원사업 등 클럽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한 김준자 이임회장과 전임 임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공로패 등 수여했다.
특히 김준자 회장은 로타리 재단 및 장학문화 재단 기여에 공으로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회장 최우수상과 국제사회봉사 부분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1년간 백운로타리클럽을 100% 목표 달성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공을 세웠다.
김선교 군수는 “재임기간 동안 클럽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긴 김준자 회장의 커다란 족적은 오랫동안 기억 될 것”이라며 “특히 정별임 회장의 지역사랑과 관심이 더 큰 로타리클럽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준자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회원영입과 재단기부 및 장학문화재단 기부 등 각 부분 초과 달성이 가능했던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남다른 애정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라오스 오지마을 학교 건립과 신망원의 컴퓨터 기증 당시 기뻐하던 눈망울은 로타리안으로써 자부심과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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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또 “지구 최고의 클럽의 꿈을 차기 회장의 몫으로 미루게 돼 아쉬움과 여운이 남는다”며 “하지만 풍부한 지식과 덕망을 지닌 정별임 회장이 클럽의 위상을 한층 높여 주리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정별임 취임 회장은 “론 D. 버튼 회장의 ‘로타리참여로 삶의 변화를’이란 테마 아래 회원증강과 인도주의 봉사, 네타리안의 네트워크 강화를 바탕으로 ‘내실과 실천으로 행복한 로타리’를 만들어 가겠다”며 “적극적인 봉사와 소통과 화합, 로타리 참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998년 5월 14일 창립된 백운로타리클럽은 청소년 장학사업과 군민건강걷기대회 개최, 몽골심장병 어린이 돕기 골프대회 개최 등 소외계층 돕기, 양평고 카누부 후원금 전달 등 왕성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백운로타리클럽은 84명의 관내 여성 회원이 활동 중이며, 김준자 이임 회장은 지난해 36명의 신입회원을 영입하는 진기록을 세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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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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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김군수 축사 안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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