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 관사가 경찰 가족의 품으로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경찰서장 관사가 직원들을 위한 쉼터인 경애정(警愛亭)으로 개관됐다. |
남한강변에 위치한 양평경찰서장 관사가 경찰관들의 휴양시설로 환골탈태했다.
양평경찰서는 15일 남현우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경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을 사랑하는 정자’라고 명한 경애정(警愛亭)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장 관사에서 직원들의 쉼터로 변모한 경애정은 경찰관의 휴양시설 확보 및 복지증진은 물론 경찰 가족간의 화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통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 서정 바로 인근에 위치한 경애정은 남한강을 내려볼 수 있는데다 20분 거리에 두물머리와 세미원, 용문산 관광지 등을 관람한 후 하루 저녁을 머무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남 서장은 특히 경애정을 직원들의 휴양소로 제공하기 위해 TV와 옥장판, 동·서양화 각 1점을 기증했으며, 서는 도배와 장판, 조경 등을 새롭게 시공했다.
남현우 서장은 “취임 직후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보다 낳은 환경과 복지 제공을 위해 고심 끝에 관사를 환원하게 됐다”며 “경애정이 경찰관들의 사기진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지면적 1,200㎡, 건축면적 100㎡ 규모의 경애정은 교통순찰차(싸이카) 타기 및 포돌이 기념촬영 등 이벤트가 제공되고, 족구장과 농구장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 7일 이전에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경찰서장 관사는 관내 현대 성우아파트로 이주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가슴 뭉클한 꿈의 결혼식 12.05.24
- 다음글한강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 봉사 전개 12.05.05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